상판리 ♡ 거접이(거재리 : 거제리, 거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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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접이(거재리 : 거제리, 거제비)
큰 재(巨峴) 아래에 있는 마을을 거재리로 부른다. 이것이 와전(訛傳)되어 거제리<거제비> 등으로 부른다.
거접이는 월래 거재리로 거제비로도 부르며, 한때는 10여 호의 민가가 거주하였으나, 지금은 모 군부대 사격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포천을 넘는 중간 마을로 울창한 숲과 험한 고개를 넘을 때면 우마(牛馬)도 힘이 들어할 때, 채찍을 쳤다는 채찍고개가 있고, 소나 말의 등에 짐을 실어날았다는 고개로 짐을 진 말 고개(負馬峴)가 와전(訛傳)되어, 질마고개라고 부르게 되었는데, 지금은 수목이 우거지고, 사람통행이 없어, 고갯길을 찾을 길 없고, 지명만이 남아 있을 따름이다. 채찍고개나 질마고개가 모두 험하고 큰 고개였으니 거재리라고 함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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