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리 ♤ 현6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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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6리
해가 아침에 떠서 저녁에 질 때까지 이 마을을 비추고 있다고 하는 영양(永陽)이라는 이 마을은, 옛날에 능 터를 잡았던 곳이기도 하여 "능봉이"라고도 부른다.
이곳은 조종초등학교 건너편에 있으며, 신하리로 건너는 조종천 신하교 남쪽에 있고, 옛부터 현리의 명승지였다 한다.
세종조 시절 이적(李適)이 살았고, 구한말에는 민영환 선생이 이곳에 내려와 살았으며, 또 내시가 살던 기와집과 연못이 현 천주교 자리에 있었다. 한 때 이름 있는 이들이 자주 찾던 명당자리임을 알 수 있으며, 50여 년 전만 해도 민영환 선생이 살던 한옥이 있었으나, 현재는 없어졌고, 오르지 주춧돌만이 남아 있을 뿐이다.
축동이라고 하여 민영환 선생이 영양촌 거의 대부분에 반월형으로 나무를 심었으며, 아직 그 일부가 남아있다.
마을에는 바위의 형상이 신하리를 바라보며 입을 딱 벌리고 있는 형상이라는 아갈 바위와 그밖에도 능봉이 마을 동쪽 모퉁이에 있어 모퉁이소(沼)라고 부르는 웅덩이가 있으며, 또 이곳에는 구한말 낙향하여 살던 내시 집과 연못이 있었는데, 연못자리는 메워 농협창고가 건축되어 있고, 집터에는 현리 천주교회가 건축되어 운영되고 있다.
모통이 소는 뽀-드 장이라고도 하는데, 약 30여 년 전에 뽀-드 놀이 시설이 있던 곳이다.
이 곳 현6리는 116호의 354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는 부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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