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리 ♧ 현(縣)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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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縣)리
상면과 하면을 합한 조종현이 본래 있었던 곳으로 고려시대 현재의 군수격인 현감(縣監)이 통치한 지역이라서 현리라고 칭하게 되었다.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때, 현창, 영양촌, 안곡(安谷), 석사촌과 신상리 일부를 병합하여, 현재의 현리를 갖추었다. (가평군지 1126p 참조)
멀리 백제시대에는 복사매(伏斯買)라고 했으며, 신라시대에는 심천현(深川縣)이라고 하였으니, 그 역사성이 매우 심원하다.
북쪽에 우뚝 솟은 운악산(雲岳山)은 검고 흰 바위들이 천태만상을 그리고 있으며, 하면의 진산으로서 점차 뿌리를 내려, 계곡을 만들고 있으며, 연등벌의 넓은 들판을 감싸고 있는 안산들은 병풍에 그려놓은 듯 포근한 감을 연출해 준다. (가평의 자연과 역사 p302 참조)
옛날 조종 하면은 고을이 협소하고 인구가 너무 적어, 현감(縣監)은 부임해 왔지만, 해당 도호부(都護府)에 근무하고, 일년에 한차례씩 감무(監務)를 두어, 세금으로 공물을 받아드리던 관원이 주재하였다고 하지만 자세한 내용이나 문헌의 기록은 찾을 길이 없다.
현재 현리는 1리를 중심으로 7리까지 행정구역이 나뉘어져 있으며, 상·하면 관내 중등학생들은 마을 안에 있는 조종중·종합고등학교에 진학하고 있으며, 하면의 중심지로 상설시장이나 버스 터미널 등 각종 생활의 편익시설이 이곳에 모여 있고, 상면과도 약 2km의 가까운 거리에 있어, 상·하면 주민의 생활권이 이 곳 현리에 있다고 하겠다.
▷ 자료제공일 : 2001. 2. 10
▷ 제 보 자 : 문화원 부원장(전 하면장) 이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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