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리 ♡ 아랫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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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랫마을
세곡천 계곡의 하류 쪽에 있는 마을로, 신상리의 초입에 자리 잡은 마을이라 아래 마을이라고 하며, 60년대 초반 군부대가 들어서면서 주민들이 이주하여 마을이 거의 없어지고, 지금은 부대 앞 꾀꼴봉(꾀꾈뜰 : 꾀꾈이가 많이 서식하여 항상 꾀꾈이 소리가 들인다는 봉우리 또는 들)만이 엣 마을의 흔적을 말하여 주고 있다.
마을 앞 "쉬가는 골"에는 옛부터 쉬어(休息) 가는 골로 알려져 있는데, 부대에는 면회소가 있으니, 면회를 온 군인가족들이 쉬었다가 가는 곳이라는 것을 예견한 선견지명이 지어 낸 지명인지 매우 흥미 있는 이름이다.
그리고 옛부터 신상3리 아랫마을은 동래 정씨의 집성촌이었다고 한다. 1960년대 초, 아랫마을에 군부대가 들어오기 전까지만 해도 주민이 50여호가 있었는데, 그 중 3가구만이 타성이었을 뿐 정씨가 집성을 이루었다고 하나, 지금은 모두 타 지역으로 이주하였고 7-8호만이 남아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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