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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리 ♡ 산월랑(山洲峴 : 산다랭이, 山?浪 : 산의 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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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가평문화원
댓글 0건 조회 3,041회 작성일 15-06-12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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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월랑(山洲峴 : 산다랭이, 山?浪 : 산의 물결)

속칭 산드랭이라는 이 마을은, 일명 산월랑이라고도 한다. 산 중턱에 샘물(지하수)이 나오면 등고선을 따라 계단식으로 길 죽하고 작은 논을 만들어 농사를 찌었는데, 이 논을 가리켜서 산다랭이 논이라고 하고, 이를 한문표기로 뫼 산(山), 큰 물 월(洲), 땅 이름 랑(峴)자를 합성하여 산월랑(山洲峴)이라고 하였다는 설과 뫼 산(山), 어조사 월(?), 물결 랑(浪)의 합성어로 산 골의 물결이라는 뜻으로 산월랑(山?浪)이라고 하였을 것이라는 설이 있다.

이 마을은 미랏골에 있는 마을 이름인데, 운악산 중턱에 자리잡고 있는데 산다랭이 논이 많은 마을이지만 자연경관이 매우 수려하며 지역이 운악산 동남쪽을 향하고 있어, 마음마저 환하고 밝게 뚫리는 듯 하다. 신상1리에서 2리로 이어지는 신상교량을 건너기전, 남쪽(좌측)으로 진입하여 비탈길을 오르면, 산월랑천 변에 들어선 유원지를 우측으로 끼고 오르게 된다.

산월랑 마을 윗쪽에는 작은 논이라는 작은 뱀이 골(작은뱅이 골로 와전), 큰 논이라는 큰 뱀이 골(큰뱅이골로 와전)이 있고, 유창산업 채석장 아래에는 큰 절터가 있다. 옛날 이곳에 큰절이 있었다는데, 절을 다른 곳으로 옮기기 위하여 수많은 스님이 한 줄로 서서 기와장을 옮겨 지금의 현등사를 지었다는 이야기도 전해 온다.

이 곳 산월랑에는 새문안 교회 수양관이 있으며, 수백 년이나 오래된 느티나무가 마을의 온갖 풍상을 묵묵히 지켜보며, 마을의 수호신처럼 우뚝 서 있다. 산월랑 마을에는 20여세대가 거주하고 있으며, 행정구역으로는 신상2리 4반에 속해 있다.

 

▷ 조사일시 : 2000. 11. 14.

▷ 제 보 자 : 이장 김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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