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리 ♤ 신상1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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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상1리
현2리에서 군부대 담장을 끼고 도로를 따라 동북쪽으로 오르면, 작은 고개 마루가 신상1리와의 경계를 이루고, 그 고개를 내려서면서 마을이 나타난다. 이 마을이 신상1리의 중심마을로 안말 부락이다. 마을 앞에는 신상들이 펼쳐져 있고, 마을 앞 하천에는 비단 같이 아름답다는 비단소(沼)와, 현리 능봉이를 바라보면 시신을 염해 놓은 것 같이 보인다는 송장바위가 있다. 옛부터 이 곳 바위와 맑은 물은 주민들의 휴식처였고, 또한 비단소 옆에는 태경대(泰鏡臺)라는 정자가 있었는데, 이 정자는 구한말까지도 있었다는 것으로 보아, 이 고장 선비들의 풍월을 즐기는 명당자리가 되었을 듯도 하다.
이 곳 신상1리에는 안말(새말), 천터골, 윗새말(은세말), 주막거리로 자연부락이 나뉘어지고 있으며, 3개 반에 약 50여 호가 거주하고 있고, 주민 모두가 주로 농업에 종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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