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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보리 ♤ 대보2리(은계마을 : 웅개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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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가평문화원
댓글 0건 조회 3,396회 작성일 15-06-12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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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보2리(은계마을 : 웅개마을)

대보리란 명칭을 얻게 되었다는 조종암과 대보단이 이 곳 2리에 있으며, 대보 1리 다복촌을 지나 대보 2리와 경계를 두고 있는 도장골 작은 다리를 지나면, 대보 2리가 시작된다. 도로변에 설치된 비지정 관광유원지 매표소를 지나면, 도로변 북쪽(좌측) 암벽에 명나라 의종 황제 어필(御筆)인 사무사(思無邪)와 선조 대왕의 어필인 만절필동(萬折必東), 재조반방(再造潘邦) 그리고 효종 대왕께서 재상 이경여(李敬輿)에게 비사(批辭)로 내린 일모도원(日暮途遠), 지통재심(至痛在心)이란 암각서와 조종암기 실비명(朝宗岩紀 實碑銘)이 있다.

이 곳 조종암을 지나 100여m를 가다보면 명나라 세 황제(태조신종, 의종)와 동쪽에는 김상헌(金尙憲) 선생 외 8분의 위패와 서쪽으로는 명나라 왕미승(王美承) 외 8분의 위패를 봉안한 대통묘를 창건하여 매년음력 3월 19일 제향(祭享)을 받드는 사당이 위치해 있다.

조종암 대통묘를 지나면, '93년도에 폐교된 대보분교가 대보 수련원으로 바뀌었고, 이 곳 대보 2리는 은계마을 단일부락으로 형성되어 있으며, 주변의 경관이 수려하고, 계곡이 아름답고, 흐르는 물빛이 마치 은빛처럼 반짝인다고 하여 은계(銀溪)라 부른다고 한다. 그러나 실은 대보리에서 가평읍 두밀리로 넘는 은계고개(일명 배밀턱이 고개 : 산 중턱을 밀어서 만든 고개라는 뜻)가 있고, 대금산 줄기에는 은광이 있어서 오래 전부터 은을 채광하던 곳이라 은계(銀溪 : 은광이 있는 계곡)라고 부른다는 것이 정설일 것이다. 지금은 응개마을로 와전되어 함께 사용되기도 한다. 은계마을 개울 건너에는 상면 항사리로 골프장이 있고, 동쪽으로는 가평읍 두밀리와 경계를 이루고 있으며, 행정구역상 4개 반 모두가 이 곳 은계(응개)마을에 있다.

마을 위로는 대금산(금 광산에서 금을 많이 채광하였다고 하여 대금산이라고 함) 계곡이 깊고, 그 안에는 현재 5가구가 거주하고 있으며, 마일2리로 넘는 보래 골 고개가 있으나, 수목이 우거져 사람통행이 어려우며, 다락방교회 기도원이 위치해 있다. 또한 구석에 있다는 구석골과 가평읍 두밀리로 넘는 "은계 고개" 길에 위치하고 있다고 하여 가평막, 대금동(大金洞)등이 있으며, 마을 뒷산 산제당에서는 매년 3월 3일과, 9월 9일, 년 2회씩 생기 복덕을 보아 통돼지를 잡아 제를 올리고 있다.

 

▷ 조사일시 : 2000. 8. 23

▷ 제 보 자 : 노인회장 최복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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