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문화원
x

가평문화원 전체메뉴


향토사연구소
“문화로 따뜻하게 예술로 빛나게”
향토커뮤니티
“문화로 따뜻하게 예술로 빛나게” 가평문화원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대보리 ♡ 하곡(荷谷 : 연못골)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가평문화원
댓글 0건 조회 2,779회 작성일 15-06-12 22:43

본문

♡ 하곡(荷谷 : 연못골)

1871년도에 제작된 가평군 읍지에 따르면, 상대리에는 41호의 민가가 살았다고 기록된 바, 주로 이곳 하곡(荷谷 : 하연<荷=蓮>는 연밥 연<蓮>자와 같은 뜻)에 거주하였던 것으로 나타나 있고, 연못골은 연꽃과도 깊은 인연이 있는 것과도 같다. 명지산의 준령이 남으로 뻗어 나와, 다보산에 정기를 심어놓고, 다시 하곡에 연꽃무늬를 수놓으니, 풍수객들이 이르기를 하곡마을 뒷산의 생김이 물위에 떠 있는 연꽃과도 같다고 하여 연화 부수형(蓮花浮水形)이라는 이름을 지어놓았다.

이렇게 멋들어진 이름이 있는 고장에는 항상 이에 걸 맞는 훌륭한 인물이 나기 마련이니, 1626년(仁祖 4년)에 유경(柳景)이라는 분이 태어났다. 그는 전주 류씨로서 통훈대부(通訓大夫)이자, 선교량(宣敎良)이었던 유준창(柳俊昌)의 아들이다. 유경은 1655년 과거에 응시, 재거결사(齋居決事)라는 부시(賦詩)를 지어, 차하(次下)로 급제하는 영광을 얻어, 여러 관직을 거친 후, 예조참판에 오른 것이다. 세인들이 이르기를, 연못에 핀 연꽃이 그 기상을 발휘한 징조라 하였다. (가평의 자연과 역사 322p 참조)

이 곳 하곡마을에는, 양조장이 있고, 대보암이라는 암자가 있다. 조종내(현리) 전체가 내려다보이며, 옛날에 이곳에 진지(陣地)가 있었다는 성재(城峴), 엎드려 있는 거북이의 형상을 한 구내기(龜落 : 거북이가 떨어져 나왔다는 구낙이에서 구내기로 와전)골이 있고, 현재 대보 1리 1반으로, 30여세대가 거주하고 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