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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회리 마을명 : 큰골(大谷) 절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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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가평문화원
댓글 0건 조회 3,333회 작성일 15-06-12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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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명 : 큰골(大谷) 절골

 이 마을은 삼회1리의 중심부락으로 현재 36세대가 거주하고 있고, 일명 절이 있다고 하여 절골로도 불리운다. 이곳에는 마을회관, 청평초등학교 삼회분교가 있고, 보건진료소와 강남금식기도원 등이 있다. 또한 화야산에 오르는 등산로가 있어 아름다운 화야산의 자연경관과 주위환경을 깨끗이 보존하기 위하여, 오물 수거료를 징수하는 자연발생 유원지 매표소가 운영되기도 하는 곳이기도 하다.

이 곳 절골에는 옛부터 유명한 불당인 운곡암(耘谷庵,雲谷庵)이 있다. 고려의 유신 운곡 원천석이 불사이군(不事二君)의 신념으로 자기의 제자 이성계가 이씨조선을 세우고 태조가 되자 낙향하여 이곳 화야산에 숨어 살았다고 한다. 태조 등극 10여 년만에 정국이 어느 정도 수습이 되자 고려 유신을 등용하고자 은사인 운곡 원천석을 찾으니 이 화야산에 은거중이라는 것을 알고 측근들과 함께 운곡을 모시러 찾아 왔으나, 운곡은 미리 알고 새 은거지인 강원도 치악산으로 떠난 후였다고 한다. 태조는 운곡의 절개를 굽힐 수 없음을 알고, 이곳에 암자를 지어 운곡암이라 하고 은사의 충절을 길이 간직하도록 하였다고 한다.

 (「가평의 자연과 역사」203쪽 참조)

화야산(禾也山. 禾也 :벼가 잘되는 마을인 화야리에 있는 산이라 화야산)을 넘으면 설악면 회곡리 안골에 다다르며, 등산 소요 시간이 5시간정도 걸린다 한다. 이 곳에도 200년 이상 된 느티나무가 마을 입구에서 이 곳을 지켜주고 있다.

또한 큰골입구 능선에는 이수준(李壽俊)의 묘가 있다.


※이수준은 1559년(明宗14)에 출생하였는데, 자는 태징(台徵)이고, 호는 용계·지범제(龍溪·志範齊)이며, 1589년(宣祖22) 중광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여 사관이 되었으며, 1593년 통진현감, 1595년 영해부사, 1599년 강화부사에 이어 공주목사가 되고, 사보시 정(正)이 되었으며, 1606년 승문원판교, 춘추관 편수관이 되어 임진왜란으로 인하여 소실된 실록을 중간하는데 크게 이바지 하신 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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