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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평리 마을명 : 청평4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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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가평문화원
댓글 0건 조회 3,221회 작성일 15-06-12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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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명 : 청평4리

 이곳은 자연 경관이 무척이나 아름다워 시인 묵객들의 훌륭한 휴식공간으로 이용되는 곳이다. 현재 청평천 변에 있는 안전 유원지는 여름철과 주말이면, 많은 관광(피서)객들이 찾는 곳으로 한 때 강변 가요제를 유치하기도 하였다.

이 곳에는 향토유적지로 지정되어 있는 잠곡 서원지(「가평군지」99쪽 참조)가 있으며, 일제 때는 한동안 장곡(長谷 : 골이 길다고 하여)이라고 하다가 유림들이 잠곡의 호를 빌러 잠곡동이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이 곳은 철도를 중심으로 아랫쪽에는 잠곡뜰과 현말이라는 마을이 있고 윗쪽에는 안말이 있다. 그리고 4리, 6리, 7리 경계지점에는 외서면사무소가 위치해 있으며, 주거시설로 한일빌라,국민주택 등이 있다. 가평읍지에 따르면 가평군에는 제약소가 하나 있었는데, 6.25 직전까지도 벽돌로 쌓아 올린 굴뚝이 서 있었다. 바로 그 자리에 현재 국군 청평병원이 자리잡고 있다.

이 곳을 일명 당모랭이라고 부르는데, 마을의 평온과 주민의 안녕을 비는 당제를 올리던 모퉁이라는 뜻이다.

안말 동쪽에는 호랑이 울음소리가 들렸다는 호명산(虎鳴山)이 솟아있는데, 6·25 전쟁 중에는 정상에 헬리콥터가 내리기도 하였다. 현재는 등산로가 개설되어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으며, 가평군에서도 등산로를 정비 확충할 계획으로 있다고 한다.

호명산 남쪽 청평3리와 4리 사이에 마산(馬山)이 있다. 조선조 중엽 잠곡동 이씨 가문에서 동자가 태어났는데, 체격이 유난히 크고 어깨 밑에는 날개 쪽지 같은 것이 달려 있고, 태어난 지 3일만에 선반 위에 올라 앉더라고 한다. 이에 놀라 크게 되면 역모를 꾀할 것을 두려워 3족이 멸하는 멸문지화를 면하고자 그 동자를 살해하였다고 한다. 그러자 마산에서 용마가 뛰어 나와 크게 울면서 산밑을 헤매다가 지금의 하천2리 (마죽이 : 마지기)부락에서 죽었다고 한다. 이로 인하여 자연부락 이름이 마지기(마죽이)라고 하게 되었다고 한다. 마산에서 말이 나왔다는 구덩이 는 지금 송전철탑이 세워져 있는 부근으로 보호수 느티나무 밑에서 조동준 선생의 지도를 받던 학생들이 그 곳을 확인하였다고 한다.

 

※조사일시 : 99. 9. 6. 제보자 : 이장 김 정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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