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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명 : 이곡1리

 이 마을은 북면의 관문마을로서 옛날에 배나무가 많았다하여 배일, 바일 또는 이곡(梨谷)리라 불리워졌다. 이 마을은 북면 소재지로부터 남서쪽으로 약 3km지점에 위치하고 있으며, 현재 139가구가 거주하고 수성 최씨가 많이 거주하고 있다.

이 마을 앞 가평천에는 물이 맑고 깨끗하여 수십 종의 민물고기가 서식하고 있으며, 가평읍 개곡리와 연결되는 가북교가 준공되어 주민들의 통행을 돕고 있다. 이 마을에는 바일, 등무터(대), 동기안 등 3개의 자연부락으로 형성돼 있으며, 주요 시설물로는 카나다 참전 기념비 그외 장애자재활원, 믿음기도원, 이곡교회, 변화산기도원,하수종말처리장,자연발생유원지 매표소 등이 있다.

이 마을에서는 3.1운동시 애국지사가 많이 배출되었고, 6.25 동란 때 격전지로서도 유명하다. 주민들의 주소득원은 미작과 과수로 전체 주민의 70%이상이 농업에 종사하고 있다.

이 마을은 매년 음력 7월 3일에 절골에서 전 주민의 안녕과 마을의 번영을 비는 산 제사를 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