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리 지 명 : 장 막 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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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 명 : 장 막 골
이 장막골은 관청마을 앞산 계곡으로 농경지가 많이 있었으나, 현재는 없으며, 농경지 전체에 밤나무를 심어서 밤꽃이 필 때면 그 향기가 마을 전체를 뒤덮는다.
장막골의 유래는 잘 모르나 1973년 화전정리 이전에는 10가구가 살고 있었으니, 8.15 광복이전에 화전민들이 이곳으로 이주하면서 장막을 치고 산판에서 작업을 하였기 때문에 골 이름이 생긴 것으로 추리할 뿐이다. 화전민 철거로 인해 인가가 없어져서 확인할 길이 없고, 현재는 장막골 전체가 조림으로 산림이 우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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