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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명 : 목동1리(죽암 :죽둔리)

이 마을은 옛날에는 죽둔리라고도 하였는데, 높은 둔덕(언덕)이 이어져 있는 모습이라 하여 이 지역을 죽(連 :죽 이어진) 둔(둔덕) 위에 이루어진 리(동리) 또는 죽암이라 불렀다고 한다.

북면의 중심지로 모든 행정기관 및 유관기관(면사무소, 파출소, 농협, 마을회관, 새마을금고, 북면보건지소, 예비군면대본부)이 있고, 창공아파트, 북면복지회관, 버스터미널, 자율방범대 등이 있다.

주민의 생계수단으로는 면민들의 생필품이나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하는 소규모의 잡화상과 음식점 운영 및 농업을 영위하고 있다.

이곳은 화악산의 동북쪽 줄기를 넘어 강원도 화천군 사내면 사창리로 넘어가는 지방도 341호선 및 춘천시로 연결되는 군도 9호선(홍적고개)과 명지산의 서북쪽 줄기를 넘어 포천군 일동면으로 연결되는 도대리 방면의 지방도로 363호선 지방도와 화악산의 서북쪽 줄기를 넘어 포천군 이동면 쪽으로 연결되는 도대리 쪽 지방도의 분기점을 이루는 삼거리에 자리잡은 마을이다. 교통의 중심지요, 군사 요충지로 6.25의 격전지이기도 하다.

소규모 도시계획 지역으로 시가지 정비사업이 추진중이며, 앞뜰에는 농경지 정리가 완료된 넓은 뜰과 제방이 축조되고 수량이 풍부한 가평천을 이용한 관개시설도 완비되고 개천가에는 피서객을 위한 각종 시설이 들어서 있다.

이곡2리 석장부락과 가평천을 사이에 두고 마주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