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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장리 복장리(福長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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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가평문화원
댓글 0건 조회 4,492회 작성일 15-06-12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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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장리(福長里)

복장리는 산유리와 경계하고 있는 붉은덕 고개를 넘으면서부터 시작된다. 이 고개를 넘으면 복장포가 나오고, 한 모퉁이를 지나면 시골로 진입하는 교량부근 삼거리가 나오게 되고, 더 내려가면 햇골로 들어서는 삼거리가 나오는데, 좌측으로 가면 외서면 고성리와 연결되고, 오른쪽으로 올라가면 양수발전소와 외서면 상천리로 가는 고개길에 이르게 된다. 1942년 이전까지만 해도 복장리는 남면에 속해 있었던 부락으로 학익동, 복장포 두 자연부락으로 나뉘어 있었다. 그러나 지금은 시골 큰골 가래골 등에도 민가가 들어서기 시작했으며 북한강을 끼고 강변도로 확포장 공사가 한창이다.

1871년도 읍지에 복장포에 14호, 학익동에 34호의 가구가 있었다는 기록으로 볼 때 매우 포실한 부락임을 알 수 있다.

이 부락들은 모두 북한강을 인접하고 있으므로 주로 강을 이용한 생활과 농업이 주종이었고, 서울로 왕래되는 배가 자주 들렸던 관계로 인하여 물물교환의 내왕도 잦았다 한다.

 

※ 복장리 사모바위의 전설 :「가평군향토지」49쪽, 효자 장원한 :「가평군 향토지」91쪽 열녀정문 :「가평향토지」 95쪽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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