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기사, 월 700만원 버는 '신의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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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 경제지 기사 제목입니다.
"주5일 근무 월700만원" '신의직업'만들라는 택배노조
업계 1위 CJ대한통운 택배기사들의 월평균 수입이 700만원이고, 연수입이 억대인 기사도 20%가 넘는다는 내용입니다.

그 기사를 보고 달린 댓글들, 경제지 기사가 신의직업이라는 택배기사 얼마나 맞는 얘기인지 검증 시작합니다.

먼저 월평균 수입 700만원. CJ대한통운은 맞다고 밝혔습니다.
택배물량이 늘어 2년 전 580만원에서 이만큼으로 올랐다고합니다.

하지만 실수령액과 차이는 큽니다.
대리점 수수료에 부가세,차량 유지비,보험료 등 최소 30%가 지출돼서 계산해보면 실수령액은 490만원정도가 나옵니다.

490만원도 많아보일수있겠지만 사실 이건 '평균의 함정'입니다.
1억원씩 버는 기사들은 가족이 나와서 일하거나, 본인이 돈을 주고 아르바이트생을 고용해서 일하는데, 이런 경우가 전체 평균 수입을 끌어올리는 요인이 되는 겁니다. CJ대한통운은 가족단위 택배기사만 4천 명에 달합니다.

업계1위는 이렇고 전체 평균은 월 수입 502만원
여기서 경비30%를 빼면 실수령액은 1인당 약 350만원으로 직장인 연봉으로 따지면 4900만원정도 수준
하지만 택배기사는 하루 평균 12시간 주 6일을 일해서 받는 돈이라는점

또 한가지 과로사를 막기 위해 택배 분류는 택배회사가 맡기로 합의한 게 지난 1월이지만
5개월이 지난 지금도 택배기사의 85%가 여전히 분류작업을 하고있다고합니다.

주72시간 일하고 300만원대 월급을 받아가는건 사실상 법정 최저 임금 수준이라는거
참고로 택배기사는 개인사업자라 퇴직금도없고 연차도없고 4대보험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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