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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나미비아 식민지 시대 '대량학살' 공식 인정…1.3조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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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은석
댓글 0건 조회 4회 작성일 21-06-09 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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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이 1세기 전 나미비아에서 헤레로족과 나마족 사람들을 학살한 것에 대해 사과하고 10억 유로(약 1조3581억원)의 프로젝트에 자금을 지원하기로 합의하며 처음으로 대량학살을 인정했다.

28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독일군은 나미비아를 식민지로 통치하던 시절 반란이 발생한 직후 1904~1908년까지 6만5000명의 헤레로족과 1만명의 나마족 사람들을 죽였다. 역사가들과 유엔은 오랫동안 이를 20세기 최초의 대량학살이라고 주장해왔다.

독일은 앞서 이번 학살에 대한 '도덕적 책임'을 인정했지만, 보상 청구를 피하고자 대량학살에 대한 공식적인 사과는 피해왔었다.

하이코 마스 독일 외교장관은 5년 이상의 협상 끝에 나미비아와의 협정을 발표한 성명에서 독일 식민지 시대의 사건들은 "회피하거나 얼버무리지 않고" 그대로 명명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마스 장관은 "우리는 이 사건들을 오늘날의 관점에서 볼 때 '집단학살'이라고 공식적으로 부를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독일의 역사적·도덕적 책임에 비춰 나미비아와 희생자 후손들에게 용서를 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스 장관은 독일이 대량학살로 인한 피해를 입은 지역사회에 직접적인 혜택을 줄 11억유로의 재건 및 개발 프로젝트 자금을 지원하기로 합의했다고 강조했다.

나미비아 언론들은 이 자금이 인프라, 의료, 훈련 프로그램에 30년 이상 자금을 지원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독일은 영국과 프랑스에 이어 세번째로 큰 식민지 강국이었으나 제1차 세계대전 이후 식민지 영토를 모두 잃었다.

2015년 독일은 나미비아와 이 문제를 놓고 공식 협상을 시작했다. 2018년에는 유럽의 인종적 우월성을 주장하기 위해 식민지 시대 실험에 사용된 두개골과 대량 학살된 부족 사람들의 유해를 반환했다.

http://n.news.naver.com/article/421/0005379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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