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선긋기..″인도에 줄 백신 없다..의료장비만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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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폭증하며 각국의 '백신 도움'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영국은 인도에 공급할 수 있는 여분의 백신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28일(현지시간) 외신들에 따르면 맷 행콕 영국 보건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인도에 백신을 보낼지에 대한 답변을 요청받고 "지금 영국에 남는 백신은 없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영국은 인공호흡기와 산소 농축기 등 의료장비를 인도에 지원했지만, 백신을 제공할 만큼의 위치에 있지 않다"고 덧붙였다.
행콕 장관의 이 같은 발언은 최근 인도에서 코로나19 확산으로 일일 확진자와 사망자가 무더기로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나왔다.
인도는 지난 22일 일일 확진자 수 31만명을 돌파해 미국을 넘어 세계에서 일일 확진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이후 감염자는 계속 증가해 이날 일일 확진자 수는 36만명선까지 돌파했다.
이에 미국과 프랑스, 독일, 캐나다, 유럽연합(EU)를 비롯해 세계보건기구(WHO)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힘든시간을 보내고 있는 인도에 백신부터 산소, 치료제, 인공호흡기, 마스크등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6000만 회분을 해외 국가들에게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던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지난 26일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의 통화 이후 인도가 미국의 백신지원 1순위가 될 것임을 시사했다.
각국과 국제기구 등이 '인도 지원'을 약속하고 있는 가운데 영국은 '인도에게 줄만큼의 백신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http://n.news.naver.com/article/014/0004629720
28일(현지시간) 외신들에 따르면 맷 행콕 영국 보건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인도에 백신을 보낼지에 대한 답변을 요청받고 "지금 영국에 남는 백신은 없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영국은 인공호흡기와 산소 농축기 등 의료장비를 인도에 지원했지만, 백신을 제공할 만큼의 위치에 있지 않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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